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고 최숙현 선수는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5년 태극마크를 달았을 정도로 유망주였으며,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세지를 남기고 꽃다운 나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지난달 26일 생을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YTN 전 소속팀 경주시청에서 상습 폭행과 괴롭힘, 갑질 등을 당하며 선수 인생이 무너져 내렸으며, 고 최숙현 선수는 수년간, 피해 녹취록을 모았습니다. 녹취록 확인 시 가혹 행위가 적나라하게 담겨있다고 합니다. 경주시청 철인 3종 팀 관계자 : 운동을 두 탕을 하고 밥을 한 끼도 안 먹고 왔는데 쪄 있잖아. 8.8일 때 너는 무슨 생각을 했니? 故 최숙현 선수 : 물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 경주시청 철인 3종 팀 관계자 : 네 탓이잖아? 3일 굶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