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오복 수산시장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든 도시에 시원한 파도를 느끼면서 술을 한잔 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역시나 좋은 곳은 다들 어떻게 잘 아는지 사람들이 많네요. 두 팀 기다리고 들어 갔는데 테이블 회전율은 빠른 편입니다. 들어가자마자 파도 소리와 함께 큰 스크린에 파도가 보이는 걸 보고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정말 쾌적한 바다에서 술 한잔 하는 느낌이랄 까요? 오늘의 해산물 모둠과 카니미소 구이(게딱지 게장)를 주문했습니다. 해산물들은 그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가격은 조금 높은 편에 속하지만 정갈하게 잘 나오네요. 파도소리를 들으며 술하잔 하니 놀러온 기분 드네요 어느세 카니미소 구이(게딱지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