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 박서준X최우식X정유미 홈캉스 리얼리티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 방학" 낯선 곳에서 친구들과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행 같은 순간들을 즐기며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고, 하루의 끝엔 나를 돌아보는 한 여름밤의 기록들.

낭만 가득 어른이들의 설레는 홈캉스 "여름방학" 이야기!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이 17일 첫 방송만에 왜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기와의 형태나 창살 그리고 2층 다락방이 있는 구조 등이 적산가옥의 형태와 유사합니다.

적산가옥이란?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해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남긴 주택을 말합니다. 

원래 평범한 바닷가의 민박집이었으나, 요금 같은 시기에 굳이 적산가옥의 형태로 리모델링을 할 필요성이 있냐는 논란에 휩싸인 것입니다. 또한 일본의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나의 여름방학"과 유사하다는 지적입니다. 요리를 하고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는 등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컵셉들이지만 그 배경이 일본식 가옥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논란까지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tvN "여름방학" 제작진은 논란에대해 SNS를 통하여 "여름방학" 촬영을 앞두고 한 달을 살아봐도 좋을 만큼 예븐 마을을 찾았고 그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집을 찾았다며, 1950년대에 지어진 고택이었기에 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 집을 토대로 지붕색과 외관을 정리하는 정도로만 공사를 진행했다고 해명 했습니다.

이어 집이나 내부 공간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해서 크게 고민하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분들이 느낄 실 수 있는 불편함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청자 의견을 수용해 2차 촬영이 들어가기 전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손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